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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어 머리 싸매고 날마다 야근인데, 사장은 돈만 밝힌다. 상품의 질을 높이기 위한 재투자는 아랑곳없고, 골프나 치고 땅만 사러 다닌다. 하는 일에 대한 회의가 모락모락 일어난다. ‘이 회사, 계속 다녀야 돼?’라는 갈등이 생긴다. 그러나 얼마 전에 붓기 시작한 적금과 72개월 할부로 산 차 값을 생각하면 쉽사리 사표를 던질 수도 없다. 업계 지인들에게 고민을 토로해봤자 마음만 더 갑갑하다. 그들은 “그만하면 감사한 줄 알아”, “딴 데 가도 똑같아”라며, 어렵게 일으켜 세운 마음을 주저앉히고 발목을 잡는다.

 

누구나 최소한 한 번씩은 겪어본 일이다.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내가 회사를 차리면 된다. 김아람 에디터는 상업주의의 숙주가 되어버린 잡지에서 과감히 뛰쳐나와 기획, 편집, 원고, 디자인을 홀로 하는 발행인이 되었다. 그녀가 <BLINK>창간호의 ‘에디터스 노트’에서 밝힌 글은, 지금 봐도 너무 과감해서 잡지계 종사자들을 아연실색하게 만든다.

 

“국내 대부분의 예술잡지들은 능력 없고 책임감 없는 편집진들의 못난 재량과 더불어 매너리즘으로 10년 그 이전의 해외작품들만을 게재하며 현대사진을 논하고 자신들의 협소한 시각을 볼품없는 단어의 나열로 독자들을 현혹시키며 강요하고 있습니다. 계속하여 그런 기만에 순진하게 속아 넘어가는 꼭두각시로 남아 있고 싶으신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그들은 그들 스스로가 우물 안 개구리인 것도 모자라 당신까지 우물 안에 가두고 있습니다.”

 

우리 안에 있는, 단단한 생각의 얼음을 깨는 도끼날 같은 일갈. 타성에 젖은 사고를 흔들어 깨우는 그녀의 말은 계속된다. “사진의 시작은 보는 것이다. 그러니까 정말 솔직한 것이다” 남의 관점에 기대지 말고, 자신이 본 것에 파고들어 가식 없이 솔직해지라는 뜻이다.

 

어려운 영화나 예술 작품을 보고 나면 꿀 먹은 벙어리가 된다. 뭔가 말해야 할 것 같은데, 생각이나 감정이 어수선하기만 할 뿐 뭔가 가닥을 잡을 수 없다. 이때 누군가가 현대 예술사조에 대해 논하며 해당 작품에 대해 번드르르한 말로 평론을 하면 고개를 끄덕이고 만다. 여전히 미심쩍은 생각을 품은 채. 맞다. 우리에게는 이런 종류의 ‘일상화된 자기기만’이 있다.

 

그녀가 스스로를 속이지 않는 이유는 현재에 충실하기 위해서다. 과거는 존재하지 않으며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고 내가 만들어나가는 것이다. “나는 내일의 나를 위해서 오늘의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포기하면서, 또는 희생하면서 살고 싶지 않다. 오늘의 나에게 충실하고 싶다.”고 말한다. 용기의 출발점은 알고 보면 심플하다.

 

2010sus 12월 창간호_AlexandFelix
2010년 12월 창간호_AlexandFelix
2010년 겨울 창간호
2010년 겨울 창간호

 

 

예술가가 되고 싶었지만 가난했다

 

어렸을 때는 어땠나?

김아람(이하 김) : 유치원 때부터 사진 찍는 걸 좋아했다. 동생들을 길에 세워 놓고 찍기도 하고, 길가의 꽃이나 나무, 강아지나 고양이처럼 주위에 있는 걸 찍었다. 어렸을 때부터 막연히 예술가가 되고 싶었다.

 

중고등학교 시절은 어땠나?

김: 하고 싶은 것을 다 하면서 사는 학생이었다. 그래서 나를 아끼는 선생님들과 나를 싫어하던 선생님들로 극명하게 나뉘었다. 아침 8시까지 학교에 가야했지만, 그때는 아침잠이 많아서 10시가 돼서야 등교했다. 화가나 발레리나 생물학자, 기자, 시인 등 꿈이 많았다.

 

대학교 시절은 어땠나?

: 공부는 거의 하지 않고 사람들이랑 매일 어울려 놀기를 좋아했다. 입학하면서부터 과대표를 했고, 동기들을 알뜰히 챙기는 사교적인 사람이었다. 3학년이 돼서야, 같이 노는 친구들도 자기들 성적 정도는 다 챙겨가면서 놀고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 ‘아뿔싸!’ 싶었다. 그때부터는 정신을 바짝 차리고 공부해서 간신히 졸업했다. 졸업 작품으로 영화를 만들었다.

 

blink_#14(2012년 6월)_앞 표지_히사지 하라(Hisaji Hara)
blink_#14(2012년 6월)_앞 표지_히사지 하라(Hisaji Hara)
#_14 뒷 표지_는 표지가 두 개다. 앞에서부터 볼 수도 있고, 뒤에서부터 볼 수도 있다. 대개 상업잡지들은 뒷 표지에 광고를 싣지만 블링크는 광고가 없기에 가능한 일이다.
#_14 뒷 표지_<BLINK>는 표지가 두 개다. 앞에서부터 볼 수도 있고, 뒤에서부터 볼 수도 있다. 대개 상업잡지들은 뒷 표지에 광고를 싣지만 블링크는 광고가 없기에 가능한 일이다.

 

프로필에서 대학 이름이나 전공을 밝히지 않았는데 이유가 있는가?

 : 대학이나 전공 같은 게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신문방송학을 전공했는데, 원래는 전공도 잘 밝히지 않는다. 어떨 때는 그냥 학교를 다니지 않았다고 말하고 싶다. 왜냐하면 내가 낸 돈에 비해 배운 게 없는 것 같아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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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012년 6월)_앞 표지_나탈리아 에던몬트(Nathalia Edenmont)

 

대학 졸업 후 어느 회사에 들어갔나?

: 방송, 광고, 영화, 출판, 잡지 등 회사에서 짧고 굵게 일했다. 지내던 곳의 선배들은 “이렇게 짧은 경력은 너에게 독이 될 것.”이라는 어쭙잖은 조언을 하곤 했다.

 

마지막 직장이 ‘사진잡지’였다고 들었다.

: 예술을 하고 싶었으나 집이 가난했다. 돈이 없어도 예술을 할 수 있다고 말하지만, 종이를 사지 않고 그림을 그릴 수 없는 것 아닌가. 사진을 하려면, 필름을 사고 현상하고 인화도 해야 한다. 또, 사진 장비는 좀 비싼가. 가난한 나에게는 사진을 마음껏 탐닉하고 글도 쓸 수 있는 사진잡지 기자가 딱 맞았다. 하지만 당시에 소위 예술잡지들이 너무 ‘구려서’ 망설이고 있었는데, 마침 새로 생기는 사진잡지사와 인연이 닿았다. 거기에 창간 멤버로 입사했다.

 

기존의 예술잡지들이 어떻게 ‘구렸다’는 것인가?

 : 매너리즘에 빠져 10년도 더 지난 작품을 게재하며 현대사진을 논하고, 평론가나 기자의 말을 독자들에게 주입하는 식이었다. 내가 블링크 3호 책등에 쓴 문구가 있다. 데미안 허스트가 한 말이다. ‘Art doesn’t need critics but buyer’. 예술은 평론가가 아니라 구매자를 필요로 한다, 는 말이다. 그들이 가진 능력은 ‘어떻게 하면 글을 어렵게 쓸 수 있나’가 전부인 것 같다. 예술의 감상법은 사람마다 다른데 어떻게 한 가지로만 볼 수 있는가. 그런 사람들이 평론가랍시고 나대는 게 우습다. 모든 사람이 평론가가 되어야 한다.

 

기껏 좋아하는 일을 하게 됐는데 왜 퇴사했는가?

 : 다른 사진잡지들처럼 매너리즘에 빠져 케케묵은 작품을 싣고 싶지 않았다. 좋은 사진이 눈에 띄면 그 작가를 어떻게든 섭외했다. 그러나 회사에서는 작가의 작품을 싣는 것에 대해 금전적 보상을 하지 않았다. 나는 작가들에게 “많은 사람에게 당신의 작품을 보여줄 수 있으니 함께 하자”고 설득해 작품을 실었고, 덕분에 창간한지 두 달 만에 정기구독자가 확 늘었다. 그런데 6개월이 지나자, 대표는 더 이상 작가들에게 잡지를 보내지 말라고 지시했다. 작품 게재료를 주지 않는 것도 모자라 실린 잡지조차 보내지 말라는 건 너무하지 않나. 도와준 예술가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가 아니다.

나는 “우리 잡지와 함께하면 나중에 우리가 당신에게 도움을 주겠다‘며 통사정해서 간신히 작품을 실었는데, 대표는 “우리 잡지에 실리는 걸 영광으로 알아야 한다”는 망언을 일삼았다. 내가 하는 일이 쉬워 보였나보다. 그는 예술을 존중할 줄 모르는 돈만 좇는 사업가였다.

 

#19(2012년 12월)_앞 표지_ 팀 워커(Tim Walker)
#19(2012년 12월)_앞 표지_ 팀 워커(Tim Walker)
#19(2012년 12월)_뒷 표지 팀 워커(Tim Walker)
#19(2012년 12월)_뒷 표지 팀 워커(Tim Walker)

 

 

“김 기자, 이건 당신 잡지가 아니라 내 잡지야”

 

<BLINK>를 창간한 이유는?

: 나는 ‘내 잡지’라는 생각에 야근을 밥 먹듯이 하며 책을 만들었는데, 발행인은 툭하면 “김 기자, 이건 당신 잡지가 아니라 내 잡지야”라고 말하더라. 내가 순수한 열정으로 좋은 작품을 책에 실어도 결국 돈밖에 모르는 발행인의 배를 불리는 일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퇴사하고 여행이나 다녀올까 하고 싶었는데, 그동안 사진을 보내왔던 작가들이며 여러 사람들에게서 연락이 왔다. 포트폴리오 CD가 오기도 하고, 갤러리스트들이 어떤 작가들이 괜찮은지 의견을 구해오기도 했다. 내가 섭외한 창간호 표지사진의 작가인 알렉스 앤드 펠릭스(AlexandFelix)는 내게 글을 써 달라고 부탁해오기도 했다.

내가 고생을 하며 일궈놓은 그런 무형의 자산들이 돈 밖에 모르는 발행인에게 고스란히 넘어간다고 생각하니 밤에 잠이 오지 않더라. 그런 인간도 내가 잡아놓은 포맷에 의지해 ‘자기 책’을 만들며 연명하고 있는데, 그런 책보다 훨씬 멋있는 책을 내가 만들지 못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게다가 내가 갖고 싶은 작품집은 한국에서 터무니없는 가격에 판매되었고 내가 보고 싶던 작가들의 작품은 한국에서 전시를 하지 않거나 못하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그 시작은 오로지 나를 위한 것이었다고도 볼 수 있다. 그렇게 해서 3일 만에 창간호를 만들게 됐다.

 

<Blink>의 특징은 무엇인가?

김: 광고가 없어 광고주에 휘둘리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Blink>는 편의상 잡지로 분류하기는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컨템포러리 아티스트북 프로젝트’다. 쉽게 풀어서 말하자면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신선한 해외 유명작가들의 작품집이라고 할 수 있다. 각각 낱권의 책으로 존재하며 과월호라는 개념도 없다.

 

#_25(2013년 7월)_앞 표지_노부요시 아라키 (Nobuyoshi Araki)
#_25(2013년 7월)_앞 표지_노부요시 아라키 (Nobuyoshi Araki)

 

한국 잡지의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인가?

김: 다 똑같다는 것. 제호를 가리면 이 잡지가 무슨 잡지인지 알 수 있는 특색 있는 잡지가 많지 않다.

 

<Blink>를 가리켜 ‘매거진의 개념을 넘어선, 눈이 즐거운 재기발랄 컨템포러리 아티스트북 프로젝트’라고 했는데 이유는 무엇인가? 어떻게 이런 구상을 하게 됐나?

: 거추장스러운 설명을 덧붙인 전시장에 신물이 나 있었다. 비쥬얼아트는 눈으로 보고 판단하면 된다는 게 나의 지론이다. 예술은 취향이며 보는 사람들마다 해석이 다를 수 있다. 나는 지면으로 갤러리를 만들고 군소리는 빼서, 많은 사람들에게 한물 지난 작가가 아니라 ‘가장 핫한 작가’ 그러니까 해외전시동향에 맞춰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작가들의 작업들을 보여주고 싶었다.

 

창간호를 만들 때 작가 섭외, 글, 디자인에 3일 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하는데, 내가 보기에는 거의 ‘미션 임파서블’이다.

김: 거추장스러운 평론을 하지 않고 최소한의 디자인만 한다. 그런 작업보다 가장 오래 걸리는 건 표지사진을 결정하는 일이다. 아마도 의외겠지?

 

 

‘오늘의 나’에게 충실하고 싶다

 

재원은 어떻게 마련하는가?

김: 전시기획, 포트폴리오 리뷰, 심사, 칼럼 기고 등의 프리랜서 일로 발행비를 충당하고 있다.

 

현재 가장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

김: 좋은 인쇄소를 찾는 것과 매달 꼬박꼬박 찾아오는 발행비 결제. 사진의 색감을 잘 살릴 수 있으며 가격도 적당한 인쇄소가 매우 중요하다. 또한, 광고를 받지 않으니 어떻게든 내가 벌어서 발행비를 만들어야 한다.

 

#24(2013년 6월)_앞표지_ 토드 히도(Todd Hido)
#24(2013년 6월)_앞표지_ 토드 히도(Todd Hido)

 

당신은 돈 걱정을 하지 않는가? 당신 또래들이 가진 웃기지만, 웃을 수만은 없는 고민이 ‘집 장만’이니 ‘노후 준비’니 하는 것들이다. 안정된 수입이 보장되는 공무원 시험의 경쟁률은 해가 갈수록 어마어마해져간다. 그런 생각은 전혀 하지 않나?

김: 나는 ‘내일의 나’를 위해서 ‘오늘의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포기하면서, 또는 희생하면서 살고 싶지 않다. ‘오늘의 나’에게 충실하고 싶다.

 

돈이 떨어지면 어떻게 할 생각인가?

: 일을 계속하면 되니까, 돈이 바닥나는 걱정은 아직 해보지 않았다. 그런 날이 오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하루 일과는 어떤가?

김: 아침 7시나 8시에 기상해 새벽 2시쯤 잠든다. 삼시세끼 잘 챙겨먹고, 매일 운동도 하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만나서 얘기도 하고, 음악 듣고 영화 보고 책을 읽고… 그리고 나머지 시간에는 거의 작업만 한다.

 

1인 잡지 출판을 원하는 후배들에게 조언을 하고 싶다면?

김: 자신이 만든 책이 팔릴 만큼 매력적인 것인지, 어떻게 팔 것인지 냉정하게 생각하기 바란다. ‘무조건 책을 만들고 싶다’라는 자위적인 의미에서 그치지 말고, 객관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물론 가진 돈이 많다면야 마음대로 하면 되고.

 

존경하는 아티스트는?

김: 존경까지는 아니지만 힙합 아티스트 대부분을 사랑한다. 그리고 헨리 다거(Henry Darger).

 

#45(2016년 1월)_앞표지_베티나 라임스(Bettina Rheims)
#45(2016년 1월)_앞표지_베티나 라임스(Bettina Rheims)

 

 

내가 이거 말고 뭘 하겠나?

 

지금의 꿈은 무엇인가?

김: 좋은 인쇄소를 찾는 것. 평생 파트너로 함께 할 수 있는.

 

<BLINK>를 만들면서 보람 있는 일은?

김: 독자들이 나를 많이 걱정해주신다. 처음 책을 내고 길거리를 돌아다니는데 <BLINK>를 들고 내게 달려와 흥분된 얼굴과 몸짓으로 응원해주던 분들을 자주 만났었다. 감사했다.

 

김아람 에디터는 한국보다 해외에서 더 유명하다. 해외 유력 사진 관련 언론에서 그녀에 대해 여러 차례 다루었고, 사진 업계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김아람 에디터는 한국보다 해외에서 더 유명하다. 해외 유력 사진 관련 언론에서 그녀에 대해 여러 차례 다루었다. 꾸준한 노력 덕분에 그녀는 현재 세계 사진 업계에서 나름대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현재의 삶에 만족하는가?

: 내가 이거 말고 뭘 하겠는가? 내가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삼는 것에 대한 회의가 들 때가 있지만. 쓸데없는 생각 않고 계속해서 정진해 나가겠다.

 

요즘 사진은 파인아트, 상업미술, 다큐멘터리 등 경계도 없고, 사진과 미술의 경계도 모호해지고 있다. 사진예술의 미래를 어떻게 보는가?

김: 클라이언트를 둔 에디토리얼 작업 등이 전시품으로서 연장되는 것이 지금의, 그리고 앞으로의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다. 무작정 파인아트(fine art)만 운운하는 작가들은 경제적으로 살아남을 수 없다고 본다.

 

독자들 그리고 잠재적 독자들, 미래의 독자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말은?

김: 스스로의 눈을 믿으세요. 앞으로의 <BLINK>,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영감의 원천은 무엇인가, 어디에서 영감을 받는가?

김: 음악, 영화, 한 줄의 글, 향기, 산책, 술, 남자, 꿈 등

 

김아람 에디터
김아람 에디터

김아람 | 2009년 대학 졸업 후 영화, 광고, 방송, 잡지, 출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고 2010년 겨울 창간한 블링크의 대표, 발행인, 에디터, 디자이너를 담당하고 있다. 2012년 PDN 특별이슈에 사진 분야 tastemaker로 선정 Fineart Photography Center와 PDN Photo Annual, PDNEdu Student Photography contest등의 주요 심사위원, Fotografiska Stockholm Photography Week, nofound fair, Mt.Rokko International Photo Festival 등의 해외사진 페스티벌의 포트폴리오 리뷰어로 활동하고 있으며 작가 섭외, 전시 기획, (프리랜서 작가 및 기자로서의) 글 기고 및 각종 아트 프로젝트와 더불어 수시로 특강과 워크샵 또한 갖고 있다. 블링크 매거진은 해외전시동향에 맞춰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작가들의 작업들을 엄선하여 싣고 있다. www.blinkreflex.com

2016년 1월 22일
인터뷰어: 구승준 (더 퍼스트 미디어)
www.thefirstmedi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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